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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모빌리티의 미래는?...킨텍스서 특별 패널토론 열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H2 MEET 조직위원회 주관
2025년 수소 관련 시장 규모 2조5000억달러 전망

15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를 주제로 리더스써밋 패널토론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사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수소 모빌리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수소 전문가들의 특별한 토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서 진행됐다.

15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Accelerating the Hydrogen Mobility)를 주제로 리더스써밋 패널토론 특별 세션이 열렸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와 H2 MEET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패널토론은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되고 있는 수소 모빌리티 동향 등이 소개됐다.

이날 특별 패널토론 세션은 무라트 아이데미르(Murat Aydemir) 포비아(FORVIA) 전무, 윤수한 이플로우(Eflow) 대표이사, 이칠환 빈센(VISSEN) 대표이사,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가 함께 했다.

수소 모빌리티 관련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50년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하고,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2조5000억달러(약 3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대되는 일자리 창출 규모는 3000만개다.

특별 패널토론 좌장을 맡은 손재철 스포츠경향 기자는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자동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트, 자전거, 드론 등 이미 다양한 모빌리티에 수소연료전지를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 중”이라며 “이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H2 MEET 조직위원회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을 펼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특별 패널토론 세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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