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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 넘어 ‘전기 선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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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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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 넘어 ‘전기 선박’으로

빈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84kWh 배터리 기반 전기 선박 소개

기사입력 2025-04-09 16:42:22

참관객들이 빈센의 전기 선박을 시승해보고 있다.

[산업일보]

모빌리티 산업을 총망라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 (Seoul Mobility Show)’에 ‘전기 추진 선박’이 등장했다.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기업인 빈센(VINSSEN)이 출품한 선박은 92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 2개(총 184kWh)를 기반으로 한다. 7~8knots(노트)로 5시간가량 운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25knots다.

빈센 관계자는 “연료 사용 없이 순수 전기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라고 밝혔다.


전기 선박 내부 모형

개발 계기에 대해선 “육상 모빌리티의 경우 전기차로 전환이 많이 이뤄졌는데, 선박은 친환경 전환이 더딘 상황”이라며 “빈센은 선박용 수소 연료 전지와 배터리 추진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전기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13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