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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머슨-빈센, MW급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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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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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계측·안전기능 통합솔루션, 선박 친환경·디지털전환 기여

 

고연수 빈센 CTO(왼쪽)와 이정원 한국에머슨 영업총괄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머슨과 빈센은 22일 MW급 연료전지시스템 통합제어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동화컨트롤러, 계측기, 벨브 등 제어·계측·안전기능을 통합한 제어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 해양에너지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전환 가속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최근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LNG선 등 대형상선이 최소 10MW 이상 추진력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빈센의 모듈형 연료전지시스템을 확장하고, 상위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단일유닛에서 높은 출력을 구현하고, 제어시스템을 단순화하는 등 시스템통합과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에머슨은 산업자동화 및 제어기술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해양산업 전반의 디지털혁신과 에너지전환 달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합 제어·계측시스템, 디지털트윈, 밸브, 예지보전솔루션 등 설계,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잇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 걸쳐 검증된 제품과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100kW 및 25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모듈은 KR(한국선급), RINA(이탈리아선급협회), ABS(미국선급) 등 주요 국제선급사의 형식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현재 연료전지 시스템단위 형식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빈센은 잠수함 등 특수목적 선반에 적용가능한 고내구성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전력변환, 연료관리, 하이브리드배터리를 포함한 통합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머슨의 자동화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해양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빈센과 협력해 해양산업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솔루션 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에머슨의 제어기술 역량과 빈센의 연료전지시스템을 결합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합솔루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