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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SNT중공업,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공동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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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ing date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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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전문업체 빈센(대표 이칠환)은 전기자동차용 구동장치 전문기업 SNT중공업과 친환경 선박의 추진 시스템 연구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은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 교류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상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선박추진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빈센과 전동화 전문기업인 SNT중공업이 만나 더 높은 효율의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의 첫 공동 개발은 주로 소형 선박에 사용되는 전동 선외기(e-Outboard)로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기존에 사용되는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조 5000억원 규모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은 스즈키, 야마하, 혼다 등 일본과 미국 기업이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빈센 관계자는 “두 기업의 기술이 더해지며 고품질, 고효율의 친환경 선박용 파워트레인 개발이 용이해졌다”며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활약하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